수지 삼성1차아파트
안녕하세요. 39차 이사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늦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이 되고 있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우리 아파트가 도색 등을 하여 이쁘게 단장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조합대로 최고의 수익성과 혁신적인 환경 개선, 우리의 노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위해서 뛰고 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정부 대책과 건설업의 중대재해법, 경제 상황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매를 맺는 것이 개발사업의 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비 지출계획 보고외에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9.7 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리모델링 대형의 1+1 분양허용 5%를 설계에 반영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49평형 28가구 정도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설계 진행 중이라서 추가 정보가 없었고, 부동산 정책반영 과 분담금을 낮추는 여러 가지 설계가 진행 중이라 아직 수정 분담금이 나오지 않았으며,
그 외 동의서 징구에 대한 계획 논의가 있었습니다.
금번 최고의 사업성을 갖추고 분담금 부담까지 낮춘 상황에서, 높은 지지율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는 주변 24평과 비교해도 더 좋은 조건을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입주민들이 충분히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에는 아파트내 방송이 원활하게 협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는 시장 상황에 대한 회의 보고 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리모델링 건축을 진행한 느티마을 아파트가 진행하지 않은 옆 단지보다 약 2억 원 낮았었는데, 현재는 오히려 대략 2억 원 높게 추월한 상황입니다. 아직 완공 전이므로 앞으로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삼성1차가 리모델링을 추진하지 못한다면 옆 보원 아파트와 이런 비교 차트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향후 3년간 입주 물량이 전례 없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확정된 자료가 있어, 지금 추진하는 리모델링건축에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되는 보고내용입니다.
주변 아파트 보원과 삼풍동 초입마을 진행 현황을 보면 성황리에 확정총회를 마쳤고, 아파트 평당 분양가도 4,000만원 이상으로 평가되어 긍정적입니다.
또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앞 부지에 480세대 규모의 자이 브랜드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분양가가 4,100만 원으로 예정되어 우리 조합 신축동 분양에도
긍정적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앞으로 경제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부동산은 별개로 상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끝으로 강한 의지와 멘탈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산 상승을 이뤄 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사회 후기를 마칩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